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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장마가 시작될거라 예보되었습니다. 34도의 폭염을 겪으니 얼른 시원한 비가 내렸으면 하는 바램도 생깁니다. 제주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장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상청 예보
2024년 06월 19일 제주를 기점으로 장마가 시작
제주지방기상청
북태평양고기압 북서쪽 가장자리가 현재 북위 30도 부근까지 북상해
중국 남부 내륙에서 일본 남부지방에 걸쳐 정체전선이 형성
정체전선에 발달한 저기압이 제주로 접근하면서 밤 11시경부터 제주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
20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
육상과 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21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 50∼100㎜
많은 곳에는 150㎜,
산지에는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
장마시작으로 인한 유의사항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야영 등 야외활동을 자제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도 주의
기상청 관계자의 전달하는 말
"현재 기압계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전체 장마 기간 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매일 바뀌는 예보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지역의 평년 장마철은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한 달이며, 평년 장마철 강수일은 17.5일입니다.
제주에서 시작되는 올해의 장마, 무탈하게 더위만 가지고 지나가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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